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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큐레이터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09-10 18:13     조회 : 2    

디지털 큐레이션은 디지털 데이터의 보존을 포함한 관리, 생산, 유지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인간의 전문성, 통찰력 등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 조직화하고 필터링해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온라인상의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것으로 선별하고 컨텐츠화하여 유용하게 제공하는 일을 하며, 기존 정보와 다른 사람이 만들어낸 컨텐츠를 묶어 다른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디지털 큐레이터의 역할이다. 디지털 큐레이터는 정보 과잉의 시대에 데이터에 인간의 질적 판단을 추가해 정보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한다.
정보홍수 속 표류하는 사용자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대량의 데이터가 끊임없이 실시간으로 형성되고 소멸되는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였다. 과거 개인이 접하는 정보의 양은 신문, 라디오, TV, 잡지 정도였으나 현재는 온라인 매체의 사용으로 정보의 범위가 수천, 수만 개로 증가하였다. 정보 홍수를 넘어 정보 과잉의 시대이다.
과거에 비해 검색 몇 번으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된 반면, 정보의 양이 너무 방대해져서 가치 있는 정보를 분별하기 어려운 동시에,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사로 등장한 것이 바로 ‘디지털 큐레이션’이다. 큐레이션은 본래 미술계의 용어로 미술작품이나 예술작품의 수집과 보존, 전시하는 일을 지칭하는 것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폭넓은 의미로 정보를 특정 콘텐츠화하여 전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보의 홍수, 필연적인 디지털 큐레이터의 등장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고 인터넷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누구든지 엄청난 양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에서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쉴 새 없이 생성되고 소멸한다. 이에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특정 정보를 정리 및 재구성하고 제공하는 디지털 큐레이션이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빅데이터를 이용한 큐레이션은 신뢰성을 높여준다. 디지털 데이터를 보존하고 관리 생산 유지하면서 정보들을 한 화면에 보기 쉽게 배열해 사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빅데이터 분석기술은 아직 발전단계에 있기에 빅데이터만으로는 인간의 직관성과 의외성까지 담아내기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방대한 정보를 어떻게 의미 있게 재구성할 것인가가 디지털 큐레이터가 중요한 역할이다.
소비자의 구매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큐레이션
온라인 정보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큐레이션 정보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큐레이터는 더욱 주목받는 직업이 될 것이다.
검색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큐레이션의 시장은 독립된 형태로 분리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외국에서는 활발한 큐레이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것은 1차적으로 필터링된 정보들에 대해 연관성 높은 검색이 가능해 졌고 인터넷 바이럴을 통한 소비자의 구매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바이럴을 통한 소비자의 구매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널린 정보를 주제별로 카테고리화 혹은 연관성을 지닌 컨텐츠를 모아 가치 있게 재구성하여 배포하는 핀터레스트, 에버노트, 메모디스, 에디토이 등에서 소셜 큐레이션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버리, 디올, 마크 제이콥스 등 유명 패션 브랜드 및 뉴욕 맨하튼의 최고급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 (Bergdorf Goodman)’과 영국 부티크 백화점 ‘해러즈 (harrods)’ 같은 백화점들에서도 큐레이션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컨텐츠를 큐레이션하는 기업이 이제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추천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방송업계가 대표적이다. 또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에서는 이전 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춘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이와 관련된 전문인력 확보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큐레이터는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에서 근무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하고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중요
디지털 큐레이터를 목표로 한다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며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사용에 능숙하고 소비자가 원할 것 같은, 찾을 것 같은 컨텐츠를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다. 특별한 자격보다는 실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의 이용 경험, 자신만의 컨텐츠를 구성한 경험이 더 중요하다.
무엇을 공부할까?
대표적인 기관인 영국 디지털 큐레이션 센터의 훈련 프로그램은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존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춘 연구자와 데이터 관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초급과정에서부터 고급과정까지 개설되어 있다. 데이터 관리와 큐레이션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과 각 대학에 위탁하여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련 분야 연구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와 공유, 데이터 이용과 접근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지식, 학습 분야
디지털화 채널의 이해, 디지털 수집 시나리오 (디지털 관련 데이터 수집 방법), 디지털 저장소 프로그램 이해 (디지털 정보의 장기 유지 관리와 관련된 위험 이해), 데이터 수집, 저장 관리, 접근, 보존을 위한 툴 이해 (클라우드 소싱, 메타 데이터, 빅데이터 등), 저작권 획득 및 사용 보장하는 방법 검토

참고자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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